충청북도는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타당성’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 스마트시티 :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스마트도시법 제2조)
도는 6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성일홍 경제부지사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계획 보고와 전문가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사업으로, 4년간 3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오송·오창을 제2의 판교밸리로 도약시키기 위해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청주공항?혁신도시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과 지역 ICT업체가 협력 수행하며,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문제 발굴 및 분석 ▶대표 스마트 솔루션 발굴 및 실증 ▶경제적·사회적 기대효과 분석 등 주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하여 대상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배후 산단의 효율성이 개선된다면 충북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필요성이 공감하였다.
다만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독창적인 스마트 솔루션 발굴 및 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의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 원탁회의 등을 통해 도시문제를 도출하여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하고,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경쟁력 있는 참여기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도시 문제를 해결할 지속가능하고 선순환 되는 경제성 있는 스마트 솔루션 발굴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솔루션 발굴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