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0일까지 28일간 2020년 천안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박상돈 시장이 직접 대학생들을 격려하며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후 사전 적응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여름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110명의 대학생들은 특별선발 2.9대1, 일반선발 32.3대1 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됐으며, 40여개 부서에 배치돼 사회복지시설 파견 및 행정업무 보조 등 행정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동안 ‘시정토의’와 ‘시장님과의 간담회’ 일정에도 참여한다. 시정토의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정발전 개선방안을 조별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에 운영될 ‘시장님과의 간담회’에서는 시정전반에 대한 질의 또는 건의사항 등을 박상돈 시장과 자유롭게 열린 대화를 통해 나눠볼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시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참여가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또한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건전한 일자리제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