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행정체험 연수를 위해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단기인턴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두개의 사업은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안 진로 탐색과 행정체험 연수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시청 내 36개 부서와 익산시 소재의 125개 기관에서 7월 13일부터 6주간 근무하게 된다.
금번 대학생 관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수의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집 인원을 당초 290명에서 403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전 직무 경험과 회사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방문 접수와 이메일 접수,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대학생을 모집하며, 각 사업별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여 7월 13일부터 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용 위기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직무경험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