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철)가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조금이라도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출근 등의 사정으로 관공서 업무시작 시간인 9시 이전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대기민원이 많이 몰리는 월, 수, 금을 중심으로 10분 일찍 민원서류 발급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일명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맞춰 10분이라는 작은 시간이지만 일찍부터 방문해 근무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민원인의 시간적 부담을 해소하는 취지이다.
대기 민원인이 있을 때는 요일을 떠나 먼저 업무를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교에 재학 중인 만 17세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를 위해 월 1회씩 야간에도 발급 업무를 진행, 학업시간에 방문하는 불편과 발급기한을 놓쳐 과태료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과시간 전후 직원이 다함께 민원실 청소를 통해 사무실 청결을 유지하고, 민원대기실에 어지럽게 설치돼 있던 각종 시책 홍보용 배너와 포스터들을 정리했다.
김순철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구민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천하기 위한 '소?확?행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항상 친절하게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