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전북 대입진학지원단(이하 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8일 도교육청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업무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연수’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여 2021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단위학교의 교육력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오전에는 판곡고 조만기 교사가 2021학년도 효율적인 대학 입시 방향을 안내하고, 오후에는 효율적인 대학진학지원단 운영을 위한 팀별 협의 및 운영계획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조 교사는 2021학년도 대입지도 포인트로 △2015 교육과정(문이과 통합/진로선택과목) △인구 감소의 두 번째 해 △수도권 정시 인원 증가(2022년 확대) △생활기록부 기록 축소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을 꼽고, 대학별 특이사항 등을 설명한다.
오후에는 각 팀별 회의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단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입시분석·자료개발팀은 2021학년도 대입전형 자료개발 방안, 학생부 종합전형 연구팀은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분석을 통한 학생지원방안, 수능전형 연구팀은 서울주요대학 정시비중 증가에 따른 수능 성적향상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원단은 2021학년도 대입진학지도 정보 안내 및 지원 전략에 대한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