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4월 6일로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발생한 학습 공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온라인 수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뫼초등학교(교장 최봉선)는 학급별 밴드를 개설하고 구글클래스룸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며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솔뫼초는 전화상담, 학급별 밴드,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하여 학습 안내와 학습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개학이 추가 연기됨에 따라 온라인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 스마트기기(태블릿PC) 대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40여명의 가정에 온라인학습 기반 구축을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교직원 대상 구글클래스룸 및 앱활용연수 운영 등 미래교육의 기초를 세운 경민여자중학교(교장 조윤정)는 3월 2일부터 전교사가 구글클래스룸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태블릿 화면 녹화 앱을 활용하여 녹화한 강의를 유튜브를 통하여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문서자료 뿐만 아니라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민여중은 담임교사와 학생 간 상시 소통가능한 채널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학습안내와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휴업기간 중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학생들의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종만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동시에 소통하는 교육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