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동장 김경미)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이 밤낮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계로부터 만수5동 주민과 공무원들에게 온정이 담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예닮교회(목사 심용민)에서는 마스크 600매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고, 같은 날 인천제일교회(목사 김형규)에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만수5동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치킨20마리 지원의사를 밝혔다.
동에 따르면 기탁 받은 마스크를 관내 노인?장애인?임산부와 같은 의료취약계층 12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치킨은 인천제일교회 측에 양해를 구해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미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이어지면서 직원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면서 “이런 온정들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거라 믿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