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동북아대표 박람회로 성장하면서 기업의 수출통로개척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제8회 GTI 국제 무역·투자박람회」가 지난해에 이어 오는 2020. 10.15(목) ~ 10.18(일), 4일간 원주 댄싱 (구 따뚜) 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강원도가 4급 단장, 2개 팀 8명으로 하는 GTI 박람회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면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대박 박람회 굳히기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 23만명, 수출계약 추진액 3억 5,378만불이라는 역대 최대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달성목표를 관람객 50만명, 수출계약 추진약 4억 3천 만불(한화 5천억원)로 대폭 높여 잡는 등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도는 제8회 GTI박람회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위원을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종전 32명이던 위원을 64명으로 대폭 보강하고 ① 행정 분과 ② 기획지원분과 ③ 수출촉진분과 ④ 해외연계 분과 ⑤ 지역역량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설치, 역할을 강화하고 박람회의 실질적인 추진체계도 구축하는 한편, GTI박람회 조례제정도 추진
우선,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강원도를 비롯한 국내 기업을 3월 1일 부터 5월 말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에 들어간다. 해외참가기업 모집은 4월부터 8월말까지 모집한다.
또한, 각국 대사관, 유통, 수출, 상공회의소, 여성 경제단체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도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참가기업 및 수출바이어 초청 범위를 세계시장으로 크게 넓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개최지 원주시 전담 TF팀도 설치하여 교통, 숙박, 음식, 관광 상품 개발지역내 문화예술, 관광,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 도민들과 함께하는 경제?한류 종합축제가 되도록 함으로써 무역수출 뿐 아니라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극대화하기 위한 공조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COVID-19사태로 기업들의 위축된 무역수지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역대 최대 박람회로 준비하여 참가기업들은 대박 나고 지역경제 또한 활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경제?한류축제, 무역?투자 백신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