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윤리교육과 장준호 교수가 한독사회과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독사회과학회는 1991년 독일 나우만 재단(Friedrich Naumann Stiftung)의 재정지원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독사회과학논총’을 한국어판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독일어판으로도 발간하고 있다.
또한 한독사회과학회는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 및 논문 발행을 통해 독일 저명학자들과 학문적 교류를 꾸준히 도모함으로써, 독일의 사회과학분야 학문을 지속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과 독일 사이의 학술적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장준호 신임 회장은 “노동의 문제, 교육의 문제, 정치의 양상, 법적 제도의 문제, 문화적 변동, AI기술에 따른 인간 소외의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이 한독사회과학회를 통해 논의되고 연구되는 소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