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양성평등사업 및 여성단체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양성평등 사업’의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문화 조성 여성 폭력근절과 여성권익 증진 등이고 ‘여성단체활동 사업’은 여성복지 증진 여성단체 교류 등에 지원한다.
‘양성평등 사업’은 경남의 성평등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성평등지수 개선분야에 해당되는 ‘여성 경제활동 증진’과 ‘여성 대표성 제고 및 사회참여 활성화’ 유형을 특별분야로 하고 있으며 이 유형으로 신청한 단체의 사업 심사 시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양자 사업모두 경남도 내 소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양성평등사업은 ‘양성평등 참여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해야 하며 여성단체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여성단체로 도 단위 28개 여성단체가 이에 해당된다.
사업지원 규모는 양성평등사업은 1억원, 여성단체활동 지원 사업은 7천만원으로 사업 당 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은 1월 29일까지 경상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하고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일동 경상남도 여성가족청년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어 경남도의 실질적인 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