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6일 안의면 교북리 소재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여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성진 소장은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 기간제근로자에 대하여 각종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근무자들 노고에 대해 격려 하였다.
특히 다가오는 농번기에는 농기계 임대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승·하차시 사용되는 리프트 사용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사고가 없도록 근무자들에게 주의 또 주의할 것을 주지시켰다.
김성진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사전 점검과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 등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농기계를 우선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대응하여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여 농업인들의 비싼 농기계 구입의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임대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대사업소 점검에 이어 인근의 AI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 지역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근무하는 근무자들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