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문화예술인에게 민생안정지원금 32억원을 지급 중으로 주요예술단체 및 예술인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통해 설 전인 1월 10일 ~ 1월 27일간 모두 2,936명에게 24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전라북도 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의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 4,000여명이며 지급액은 1인당 80만원이다. 다만,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지 않았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민생안정지원금신청서, 예술활동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복지법상 예술을 ‘업’으로 하여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라북도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대행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에서 발급까지 평균 3개월 정도 소요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020년, 2021년의 예술인 재난지원금에 이어 이번에 지원하는 전라북도 예술인 민생안정지원금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구보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