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 20명과 관내 고등학생 50여 명(거창대성고, 거창중앙고)이 참가한 가운데 ZOOM을 통한 온라인 학습 지도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 수업은 총 10팀이며, 팀별로 2명의 서울대 사범대생이 참여하여 대학생활, 과목별 공부법, 공부습관 팁 및 진로탐색 등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팁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멘토링 사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잘못된 공부습관을 개선하고 나만의 공부법을 발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선배로부터 듣는 대학생활 이야기를 통해 막연했던 나의 대학생활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07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관내 학생들이 서울대 사범대생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교육협력 사업이다”며, “서울대 재학생으로부터 효율적인 공부법을 배우고 캠퍼스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모델이 되는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