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신체활동이 부족한 시민의 건강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2022 온통(On通) 건강 드림 교실’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소 내 다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건강관리사업의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간 건강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통(On通) 건강 드림 교실’은 체중조절 희망자와 만성질환 유증상자 등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2월부터 8월까지 2기로 나눠 운영되며 1기는 2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2기는 5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각 20명씩 주·야간반(10시, 20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신청자별 사전검사(인바디 측정, 1:1 맞춤형 운동처방 및 영양상담 등)와 주 1회 한방진료(침 요법, 상담 등), 주 2회 전신 순환 체조 등이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을 위한 공예 교실이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원하는 장소에서 스마트폰(회원가입 없이 즉시 연결)을 통해 전문 강사의 실시간 운동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운동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소도구를 제공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인 만큼 출석률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보건소 방문 등의 불편함 없는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