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프’는 법무부 순천청소년꿈키움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인성 형성과 학교폭력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운영되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초등4~6학년) 39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웃음 치유, 향기치유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잘 몰랐던 친구들의 생각과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위험한 일이나 힘든 상황의 친구가 있으면 잘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비행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