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시정홍보와 쾌적한 도시미관조성을 위한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기준,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수량은 총 114기로 그 중,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는 19기가 운영되고 있지만, 무분별한 공공용 현수막 게시를 방지하면서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용 현수막 게시대를 약 2천 6백만 원을 투입해 저단형 7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노후 현수막 게시대 6단형 1기를 교체 설치 완료했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의 장점은 높이가 낮아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설치 위치를 지정함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 또한,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는 시정홍보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는 종합운동장 앞과 의정부역, 동일로 사거리, 신곡고가 옆 사거리 등 대로변과 불법 현수막이 많이 걸린 곳 중심으로 설치됐다.
현재 운영은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 제11호(공공시설물이용광고물)와 의정부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제19조(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위탁 등)에 광고물 지정 게시대 위탁관리·운영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다.
김상래 건축디자인과장은 “저단형 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활용해 의정부시의 정책과 각종 행사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