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겨울방학에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7명을 선발하고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아르바이트 선발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화순군 현황과 비전, 근무 유의사항, 코로나19 방역 지침 등을 안내했다.
지난 8일에는 아르바이트 선발 대학생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했다.
선발 대학생들은 10일부터 28일까지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수요가 있는 곳에 배치돼 3주 동안 민원 안내, 행정 보조, 생활방역 업무 등을 담당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고 행정 업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정 업무와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사회경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화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