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에 근무하는 정해선 전시관운영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에 ‘돌담길’을 출품해서 시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고 정서함양은 물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공직사회 최고의 문학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공직문학상은 8개 부문 총 1,18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입상작은 총 47편으로 이중 시조 부문은 4편이 선정되었다.
정해선 팀장은 작품‘돌담길’로 시조부문 전국 2위인 은상으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정 팀장은 충청북도 공무원 문학단체인 행우문학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인지인 문학과 생활 발행과 회원간의 소통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팀장은 “미동산수목원에서 돌담길을 따라 걷다가 떠오른 시상으로 작품을 썼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면서 “우리 민족 고유의 정형시에 늘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다가 뜻밖의 수상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