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북 콘서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전국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한라도서관을 비롯한 16개 기관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기존 15개의 강의 외에 추가 인문학 특강을 지원한다.
이번 강연은 터키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알파고시나 씨를 초청해 ‘세계 독립의 역사, 그리고 한국의 독립’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서른 살에 한국시민이 된 외신 기자의 눈에는 한국의 독립 역사가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 그 생각의 궤적을 좇을 수 있으며, 한국이 독립을 하려고 했던 당시의 세계사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라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