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5일 양주역에서 아동?여성 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인권 보호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여성폭력?성폭력?가정폭력 추방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양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여성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아동 ?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근절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홍보물품과 리플렛을 배부했다,
홍보물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젤과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카메라 간이 탐지카드로 구성했다.
특히, 불법촬영 카메라 간이 탐지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제작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휴대폰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유무를 점검할 수 있어 불법촬영 범죄로 인한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과 연대를 통한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여성정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양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