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1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동인구가 몰리는 전통시장을 찾아 ‘마스크 의무 착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6일 구월동 모래내시장과 구월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남동구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자, 시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김장철을 맞아 방문객이 많아지는 전통시장의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의무 착용을 독려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설명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인천 전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겨울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안전총괄과는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위험요소를 신고 받고 있다.
생활 주변 위험요인 발견 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