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암사1동이 오는 10월 6일부터 1인 가구를 위한 마음건강 특화 프로그램 ‘내 마음 면역력 키우기’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고립감, 불안감 등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1인 가구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동에서 준비한 건강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내면에 있는 부정적인 마음을 정화시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격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한국능력개발진흥원 송미애 강사가 전해주는 ‘감성코칭과 오감터치’를 통해 내면의 정서, 느낌, 생각에 집중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50~60대 중장년층 복지대상 1인 가구이며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0인 미만으로 구성된다.
서점옥 암사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마음 건강을 위해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모든 주민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암사1동 직능단체에서 프로그램 운영비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