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사)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이제선)와 함께 재정비 중인 새만금 기본계획에 국내외 전문가들 및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9월 23일 「2020 새만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새만금 2단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국민 참여를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진행하며, 새만금청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kasdi0912)를 통해 생중계한다.
세미나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새만금청 누리집(www.saemangeum.go.kr)을 통해 9월 22일까지 사전 참가접수를 하면 된다.
외국인 참여자들을 위해 2개 국어(영어·한국어)를 지원하며,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대화창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세미나는 ‘새로운 문명을 여는 도시, 새만금’을 주제로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 총 3부로 진행하며, 도시·환경·관광·산업·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1부 새만금 문명을 열다>에서는 뉴욕대학교 에릭 클라이넨버그(Eric Klinenberg) 교수와 국토연구원 류승한 위원이 새만금의 비전과 개발방향에 관해 기조연설을 한다.
<2부 새만금의 문명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신산업·스마트시티, 환경·에너지, 관광·수변 등 3개 분야*에 걸쳐 국내외 전문가들이 새만금 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시사점을 발표한다.
<3부 새만금의 문명을 위한 제언>에서는 한국도시설계학회 양승우 부회장을 좌장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새만금 사업의 성공 전략 및 참여자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및 토론이 이루어진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국제세미나에서 논의된 국내외 전문가와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은 새만금 2단계 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