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구의원, 수공에 피해보상 촉구
“섬진강댐 불시 방류로 남원뿐만 아니라 순창·임실 지역 물에 잠겨”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섬진강댐 홍수피해 책임소재를 ‘기록적인 폭우’로 전가하고 있다는 목소리에 피해지역 주민들이 뿔났다.
13일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2·교육위) 의원은 “지난 8일 내린 폭우로 섬진강댐은 오전 8시부터 댐 홍수위를 불과 3m 앞두고 초당 1,860톤의 물을 방류했다”면서 “하지만 ‘기록적인 폭우’와 ‘매뉴얼 지침대로 방류’했다는 핑계로 일관해 피해주민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의회]
글쓴날 : [20-08-13 20:14]
ACTIMES 기자[taihoon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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