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 1동 「고독사 지킴이단」이 고독사 제로를 목표로 고독사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금년 7월 새롭게 정비한 「고독사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인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에도 용당1동「고독사 지킴이단」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상 애로 사항 및 도출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공통의제로는 ▷하절기 독거 어르신 폭염 및 태풍피해관련 안전사고 예방,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수칙 준수 등 활동사항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현재 보살피고 있는 대상자와는 별도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새로운 고위험군 대상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8월중에는 고독사 지킴이단을 통해 생필품으로는 쌀(10㎏)과, 두유, 한과 등을 지원했다.
용당1동「고독사 지킴이단」은 공적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등과 자원봉사자 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총 13명의 지킴이단이 16명의 대상자를 보살피고 있다. 주요활동 사항으로는 독거노인 안전 확인 차 정기적인 방문 또는 전화연락을 실시하고 안심관리카드를 작성 관리하는 등 매월 2회 이상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고독사 위험군 선정기준은 65세이상 독거노인, 40세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에 처해 있는 가구가 해당된다.
박희자 용당1동장은 “고독사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고독사 지킴이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정 방문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지원대상자와 2m 이상 거리두기, 침방울을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 자제하기, 가정방문 후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소독제로 소독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목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