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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삼삼오오' 모여 듣고 싶은 강좌 개설하면 강사료 지원

구민 5명 이상 모여 내가 원하는 주제, 장소, 강사로 수업 만들면 강사료 전액 지원

도봉구가 2022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1기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배달강좌 삼삼오오'란 도봉구민 5명 이상이면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 강좌이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지공예, 영상미디어, 오카리나, 실톱공예, 꽃꽂이 등 다양한 수업이 실시된 바 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 짝수달(2, 4, 6, 8,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그 익월부터 총 5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전액 지원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한정적으로 재료비 또한 일부 지원된다.

2022년 첫 번째(1기) 접수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3~4월 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학마을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홈페이지 '동 평생학습센터' 메뉴 '학습자리'에서, 재능기부자 정보는 '재능기부' 메뉴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재능기부자와 교육수요자를 연계하여 자발적인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봉구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지속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선순환 평생학습체계를 위해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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