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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유관기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 실시

해안방제 전문가 컨설팅과 장비작동 시연으로 훈련 효과 높혀

완도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해남군 땅끝송호해수욕장에서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해안가 기름 부착에 대비, 유관기관과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방제장비와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완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남군청 등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해양자율방제대 8개 기관과 단체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함께 운영 중인 해안방제 전문가가 해안방제 대비·대응요령과 방제작업자 안전관리 등을 컨설팅해 주고 고압·저압 세척기와 유회수기 등을 동원, 방제장비 작동시연을 진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제기술을 공유하고 효율적 방제작업을 위해 주기적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완도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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